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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라는 카테고리가 되고 싶다”… ‘완전체’ 원위, K밴드 열풍 가세 [밴드시대] ④

실력파 보이 밴드 원위가 미니 3집으로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메인보컬 용훈과 기타 강현이 전역하면서 첫 완전체 활동이다. 원위는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아이소트로피’(Planet Nine : ISOTROPY) 발매에 앞서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완전체 컴백 소회를 밝혔다.강현은 “군대 안에 있을 때 멤버들과 공연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나와서 다섯 명이 함께 활동하니 제자리를 되찾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원위 멤버들은 오랜만에 맞춰보는 합을 ‘기분좋은 어색함’이라 표현했다. 하린은 “분명 10년을 봐온 멤버들인데 이상하게 합주를 하려니까 어색하고 부끄러웠다”며 “그게 싫지 않고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모이니까 좋고 이번 앨범도, 앞으로의 공연도 저희가 잘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원위 만의 독보적 음악 세계관인 ‘플래닛 나인’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아이소트로피’처럼 원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 세계를 담는다.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을 포함해 6곡 모두 멤버의 자작곡으로 ‘믿고 듣는’ 밴드답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별과 행성, 우주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플래닛 나인’ 세계관은 팬들 사이에서 ‘원위 만의 이과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현은 “댓글 모니터링을 하면서 힘이 났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감성을 우리 색깔로 사랑해 주시니 가사 부분에서 한 번 더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도록 작업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강현은 “(자작곡인) ‘슛 잇 아웃’의 가이드 원제는 ‘양자역학’이었다. 가사가 너무 어려워지기에 제목을 바꾸고, 가사도 평행우주에서 너와 사랑을 나누겠다는 주제로 풀어썼다”고 비화를 밝혔다.전작과의 차이점으로 원위는 ‘성숙함’을 꼽았다. 멤버 동명은 “이번 앨범 주제인 ‘등방성’처럼 우리가 하고 싶은 고유의 음악색은 변치 않았지만, 2년 전보다 성숙해졌다”며 “같은 주제를 다루더라도 생각이 깊어진 것 같아 인격적 성장과 음악적 성장을 이룬 게 차이”라고 말했다.타이틀 곡 ‘추억의 소각장’은 군백기를 가진 만큼 더욱 품을 들여 고심 끝에 나온 역작이다. 용훈은 ”전역하자 마자 작업을 시작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 직전까지 수정을 거쳤다“며 ”멜로디는 금방 써내려갔는데, 가사를 10번 이상 수정했다. 최대한 쉽게 귀에 꽂힐 수 있도록 ‘잘 가, 이젠 굿바이’라는 어렵지 않은 표현을 썼다“고 밝혔다. ‘추억의 소각장’이라는 독특한 제목은 멤버 기욱이 훅 부분을 녹음하다가 나온 표현으로, 신선함을 인정받아 제목으로 채택됐다. 데뷔 후 얼마 안 가 맞은 팬데믹과 군백기를 거치며 무대에 갈증이 심했던 원위는 완전체 컴백 첫 소망으로 공연을 꼽았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원위는 버스킹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5월에는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다음달 4~5일에는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원위는 단독 콘서트 ‘2024 원위 3rd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달 16일 KBS홀에서 열린 ‘2024 사운드베리 씨어터’에서는 원위 팬 뿐 아니라 밴드 리스너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바 있다.용훈은 “입대로 인해 발매했으나 못 보여드린 무대가 많다. 이번에 다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앨범 곡을 포함해 기존 곡들도 콘서트용 편곡을 해뒀다”고 기대를 높였다.원위는 최근 가요계에 불고 있는 K밴드 열풍의 일원이기도 하다. K밴드 무대 모아보기 콘텐츠에서도 어엿하게 이름을 올리는 ‘재야의 고수’다. 밴드 음악의 부상에 대해 동명은 “불과 2019년만 해도 밴드는 비주류 음악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이런 질문을 받는 것 자체가 이제 유행이구나 싶다”며 “저희도 쉬지 않고 밴드 활동을 했기에 이 열풍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도 든다. 올해 더 열심히 해서 크게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청량 노선의 밴드 음악이 사랑받는 가운데 원위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이들은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곧 ‘원위 감성’이라 자부했다. 하린은 “원위라는 카테고리가 되고 싶다. 락이나 발라드 같은 장르에 국한되기보다 ‘원위 카테고리’ 안에 락도 발라드도, 신나는 곡도 있는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원위의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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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용훈 “군대 덕에 별도 보고”…새 앨범도 ‘우주 이과 감성’ [인터뷰] ②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보이 밴드 원위 멤버 용훈이 새 앨범을 준비하며 ‘군백기’의 장점을 느꼈다고 밝혔다.원위는 17일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아이소트로피’(‘Planet Nine : ISOTROPY’) 발매에 앞서 14일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용훈은 군 생활에 대해 “지금 이제 끝났으니 말하지만, 금방 지나갔던 것 같다”며 “오히려 활동하면서 전혀 뒤를 보지 못하고 앞만 보고 살았던 것 같은데 군대에서 쉰 것 같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하늘의 별을 군대에서 보고 수록곡 ‘별 세는 밤’을 썼으니 마냥 안 좋은 시간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마찬가지로 군백기를 가진 강현 또한 “무엇보다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전역하고 나서 활동 계획을 세우거나 가사를 썼다. 멘탈도 강해지고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원위 만의 독보적 음악 세계관인 ‘플래닛 나인’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아이소트로피’처럼 원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 세계를 담는다. 별과 행성, 우주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플래닛 나인’ 세계관은 팬들 사이에서 ‘원위 만의 이과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강현은 “댓글 모니터링을 하면서 힘이 났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감성을 우리 색깔로 사랑해 주시니 가사 부분에서 한 번 더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도록 작업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강현은 “(자작곡인) ‘슛 잇 아웃’의 가이드 원제는 ‘양자역학’이었다. 그러다 보니 가사가 너무 어려워지기에 제목을 바꾸고, 가사도 평행우주에서 너와 사랑을 나누겠다는 주제로 풀어썼다”고 비화를 밝혔다.이번 수록곡 ‘한여름밤 유성우’를 작곡한 멤버 기욱 또한 “‘플래닛 나인’ 시리즈를 개인적으로 이어나갈 것 같은 느낌에 틈틈이 우주에 관한 주제를 쟁여둔다”고 덧붙였다. 전작과의 차이점으로 원위는 ‘성숙함’을 꼽았다. 멤버 동명은 “이번 앨범 주제인 ‘등방성’처럼 우리가 하고 싶은 고유의 음악색은 변치 않았지만, 2년 전보다 성숙해졌다”며 “같은 주제를 다루더라도 생각이 깊어진 것 같아 인격적 성장과 음악적 성장을 이룬 게 차이”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Beautiful Ashes)을 비롯해 ‘슛 잇 아웃’(Shoot It Out), ‘한여름 밤 유성우’(Meteor Shower), ‘별 세는 너’(Count the Stars), ‘키스 인 더 레인’(‘Kiss in the Rain’), ‘다시 만나서 반가워’(Pleasant)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6곡 전부 멤버의 자작곡으로 ‘믿고 듣는’ 밴드답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원위의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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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고] 에이티즈, 귀염뽀짝 캐릭터로 재탄생…애니티즈 세상으로 놀러오세요

그래도 ‘K 매운맛’ 에이티즈 이미지가 있는데,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걸까. 그룹 에이티즈가 데뷔 6년 만에 공식 캐릭터 ‘애니티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보다 다채로운 이미지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핫플’ 서울 성수동의 골목 안쪽 공간 와디즈에는 에이티즈의 첫 번째 캐릭터 팝업 스토어 ‘애니티즈 인 일루전’이 지난 16일부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애니티즈’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식 캐릭터로 다람쥐, 개, 고양이, 병아리, 곰 등 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구성됐다. 현장은 일단 간판부터 범상치 않다. 뭉게구름처럼 귀염뽀짝한 간판으로 시선을 끈 ‘애니티즈 인 일루전’은 지하 1층과 2층 두 개 층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현장엔 평행우주에서 항해를 하다가 ‘지구’라는 미지의 세계에 불시착하는 애니티즈의 세계관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다. 관람객들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데뷔 이후 해적 콘셉트를 여러 차례 선보여 온 에이티즈의 여정에 동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확 트인 공간 곳곳은 귀여운 동물 모양의 (에이)티즈들이 가득 채우고 있다. 애니티즈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애니메이션 영상은 팬들에겐 단연 큰 볼 거리다. 여기에 에이티즈 세계관의 상징과도 같은 대형 크라켄 풍선도 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데, 종호의 캐릭터 쫑베어가 혈혈단신으로 당당히 맞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데뷔 6년 만에 탄생한 공식 캐릭터인 만큼 멤버들의 애정도 남달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과 컬러, 네이밍에 의견을 내 탄생한 8개의 캐릭터 쭝라미(홍중), 떵별이(성화), 튜덩이(윤호), 헷몽이(여상), 산덕이(산), 뿅밍(민기), 우요냥(우영), 쫑베어(종호)는 각 멤버별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현장은 다양한 포토존과 망원경 모양으로 제작된 체험 현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애니티즈 캐릭터가 그려진 페이퍼를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며 나만의 애니티즈를 만들어보는 컬러링 공간을 비롯해, 레트로 콘셉트의 포토 부스와 다양한 모험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 선물을 증정하는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캐릭터 론칭 선언 차원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인 만큼 앨범 발매 기념 팝업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청음 시설 등은 없지만, 에이티즈 멤버들의 무대 의상을 입은 애니티즈들은 존재 자체로 팬들을 미소짓게 한다. 여기에 봉제 인형, 키링, 응원봉 커버, 스마트 톡 등 다채로운 애니티즈 MD 상품은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팬들의 만족도는 ‘최상급’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이지호(20)씨는 “너무 귀엽다. 멤버들을 닮은 동물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라 애정이 더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티즈인 만큼 외국인 팬들도 적지 않았는데, 호주에서 온 맥스(22)는 “에이티즈 팝업 스토어는 이번이 처음인데, 각 캐릭터들이 멤버들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안나(23) 역시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너무 흥미롭다. 귀엽다. 모든 캐릭터가 멤버들을 닮아 신기하다. MD 상품도 다양해 좋다”고 말했고, 프랑스인 롤라(27)도 “캐릭터가 모두 귀엽고 새로운 느낌”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들은 오는 4월 코첼라 벨리 뮤직 페스티벌 출연을 앞둔 에이티즈에게 특별한 응원도 건넸다. 이지호 씨는 “최근 코첼라 출연 소식을 듣고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직접 가진 못하기 때문에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면서 “전 세계에 에이티즈 무대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고,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롤라는 “에이티즈는 늘 잘 하고 있으니 걱정은 안 하지만, 내가 코첼라에 못 가기 때문에 너무 잘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에이티즈의 팝업 스토어 ‘애니티즈 인 일루전’은 25일까지 개최된다. 팝업 스토어는 예약제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에 6회 차로 나눠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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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공식 캐릭터 ‘애니티즈’ 팝업 스토어 오픈

그룹 에이티즈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 공식 캐릭터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에이티즈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의 공간 와디즈에서 공식 캐릭터 ‘애니티즈’ 팝업 스토어인 ‘애니티즈 인 일루전(ANITEEZ IN ILLUSION)’을 진행한다.‘애니티즈’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식 캐릭터로, 홍중의 ‘쭝라미’부터 성화의 ‘떵별이’, 윤호의 ‘튜덩이’, 여상의 ‘헷몽이’, 산의 ‘산덕이’, 민기의 ‘뿅밍’, 우영의 ‘우요냥’, 종호의 ‘쫑베어’까지 각 멤버별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에이티즈 멤버들도 캐릭터의 디자인과 컬러는 물론 네이밍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에이티즈는 평행우주에서 항해를 하다가 ‘지구’라는 미지의 세계에 불시착하는 애니티즈의 세계관 스토리가 담긴 영상까지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봉제 인형, 키링, 응원봉 커버, 스마트 톡 등 애니티즈의 MD 상품 구매는 물론, 애니티즈 캐릭터가 그려진 페이퍼를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며서 나만의 애니티즈를 만들어보는 컬러링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레트로 콘셉트의 포토 부스와 다양한 모험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 선물을 증정하는 등 참여형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돼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에이티즈의 팝업 스토어 ‘애니티즈 인 일루전’은 25일까지 개최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에 6회 차로 나눠 진행돼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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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이석형,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합류…영화 팬들 '두근'

배우 진서연과 이주승, 공민정, 이석형이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 합류한다.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김곡&김선 감독과 진서연, 윤성호 감독과 이주승, 홍석재 감독과 공민정, 류덕환 감독과 이석형이 만난다. 먼저 영화 ‘보이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의 치밀함과 심각성을 전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던 김곡&김선 감독이 이번에는 ‘지뢰’를 통해 세상을 향한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지뢰’는 어머니와 국경을 넘다 지뢰를 밟아버린 소년이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난 군인들을 따라나서면서 공포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묵직한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김곡&김선 감독은 공포, 장르물의 대가로, 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바 있다. 이번 단편영화 ‘지뢰’를 통해 어떤 장르물이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영화 ‘독전’, SBS ‘원 더 우먼’ 등에서 강렬한 연기로 대중을 압도했던 배우 진서연이 출연해 김곡&김선 감독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로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쳐 주목을 받은 윤성호 감독은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을 선보인다.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은 평행우주가 발견된 미래, 다른 차원에 사는 배우자와 사랑에 빠져 이혼 위기에 놓인 희극인과 그의 이혼 소송을 맡게 된 가족법 전문 변호사의 모험을 그린 스토리다. 영화 ‘소셜포비아’와 tvN ‘보이스’, SBS ‘조작’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이주승이 윤성호 감독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 예정이다. 현실감 가득한 세계관을 그려온 윤성호 감독과 이주승이 만나 발휘될 시너지에 설렘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영화계의 소셜 디렉터 홍석재 감독은 ‘평행관측은 6살부터’를 통해 평행세계에 관한 세계관을 구축한다. ‘평행관측은 6살부터’는 평행세계 간 교신이 상용화된 사회,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나로부터 특별한 유치원에 대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공민정이 홍석재 감독과 손을 잡고 관객들을 평행 세계로 초대한다. 과연 홍석재 감독과 공민정이 만들어낼 평행세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 것인지 ‘평행관측은 6살부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배우이자 감독으로 한국영화의 뒤집기 한 판의 정석을 보여줄 류덕환 감독은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앞에 등장한 괴한으로 인해 휴가에 난항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불침번’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첫 휴가 전 예상치 못한 괴한을 만나 난항을 겪게 된 대수 역할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 ‘보건교사 안은영’, tvN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다작 행보를 이어가는 배우 이석형이 맡는다. 다수의 단편 영화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연출을 선보였던 류덕환 감독과 이석형이 만나 터트릴 에너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공개되는 작품과 조합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이들만의 세계관을 빌드업해나가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영화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대한민국의 유수 감독들과 명 배우들의 만남이 펼쳐질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오는 28일에 첫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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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성장, 또 변신"…9년차 뉴이스트가 보여준 롱런의 길

그룹 뉴이스트가 또 변신했다. 9년차에도 현재진행형 성장을 보여주며 장수그룹으로의 길을 나아가고 있다. 청량 남친돌→시크한 섹시미 뉴이스트는 11일 여덟번째 미니앨범 '더 녹턴'(The Nocturne)을 발매하고 7개월만 컴백을 알린다. 전작 '러브 미'를 통해 청량하고 발랄한 '남친돌'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이들은 이번엔 카리스마 있고 시크한 섹시미로 무장했다. 백호는 "파격적인 변신을 했는데 이번 컨셉트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고, 민현은 "이번 컴백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개인적으로는 4년 만에 금발로 염색을 했다"면서 비주얼 변화도 소개했다. 앨범은 감정이 조금 더 솔직해지는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한 트랙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은 모던하면서도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사운드로 이루어진 R&B 팝 장르의 곡으로,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깊어지는 감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앞선 타이틀곡과 마찬가지로 멤버 백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JR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곡이다. 뉴이스트만의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에 과감한 표현력을 더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치명적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뜨거워진 팬사랑 뉴이스트는 풍신연등(風迅鳶騰)처럼 위기를 기회로 성장해왔다.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고, 유닛으로 팬덤을 다지면서 지난해엔 완전체 그랜드슬램(지상파 음악방송 3관왕) 달성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만들었다.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로 성장하기까지 뉴이스트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번 신보로는 팬과 함께 하는 차별화된 컴백 프로모션으로 주목 받았다. 퀴즈나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이 직접 티저 공개 시간을 정해 의미를 부여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티저 속에 숨은 메시지를 찾아내는 것은 팬들의 몫으로 남겨뒀다. 단순한 신곡 발매에서 나아가 앨범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앞서 '여왕의 기사' 3부작 시리즈를 마친 뉴이스트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호기심도 유발했다. 렌은 "러브(팬클럽)들이 있기에 우리 뉴이스트도 이렇게 존재할 수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처럼 늘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함께 달려갔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일상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론은 "7개월 만에 러브들을 만나려니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뉴이스트의 또 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으니 이번 앨범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9년차 비결은 '한결같음' '마의 7년차'를 이겨내고 전원 재계약에 성공한 뉴이스트는 매 앨범마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기록 앞에 안주할 수도 있지만 할 수 있는 노력을 쏟아내 앨범을 작업한다는 마음은 데뷔 때와 같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우리가 재조명받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해온 음악이 자신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도 '문 댄스'(Moon Dance), '파이어워크'(Firework), 'Back To Me'(평행우주), '꼭', '반딧별'까지 총 6개의 트랙으로 뉴이스트만의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담아냈다. 백호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5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렌은 '꼭'의 작사·작곡에 함께 했다. JR과 민현도 수록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뉴이스트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5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백호는 "부담감은 없는 것 같다. 매 앨범마다 그렇지만 지금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멋진 모습,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다. 준비한 것들 잘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론은 "우리의 원동력은 팬이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좋은 모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고, JR은 "성장하는 뉴이스트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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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정규 2집 초동 판매량 7만장 돌파..자체 최고

그룹 마마무가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내 최대 음판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마마무의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은 초동 판매량(11월 14일~11월 20일 집계) 7만 500장을 기록하며, 데뷔 후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White Wind' 보다 32,000장 더 많은 수치이자 마마무 역대 최고 성적이다. 마마무는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으로 앨범 발매 첫 날에만 5만 1천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막강한 팬덤 화력을 뽐냈다. 이에 힘입어 마마무는 가온차트가 18일 발표한 2019년 46주차(11월 10일~11월 16일)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마마무는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중심으로 음반 판매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세 행보를 잇고 있다. 팬덤의 규모와 직결되는 음반 판매량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6년째 성장 중인 마마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앨범 총 판매량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에는 완성도 높은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평행우주 세계관을 활용한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HIP'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진정 'HIP'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곡으로, 그간 마마무가 추구해온 당찬 매력을 극대화하며 한층 힙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신곡 'HIP'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11.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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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평행 우주' 세계관 담은 새 정규 포스터 공개..4인 4색 매력

그룹 마마무가 14일 컴백을 앞두고 새 정규앨범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평행우주를 컨셉트로 한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 포스터를 게재했다. 4명의 멤버들이 각각 다른 매력을 발산한 모습이다. 앞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로 멤버별 상징 컬러와 계절을 활용해 색다른 볼거리를 안겼다면, 이번에는 '평행우주' 세계관을 앞세운 견고한 스토리텔링으로 눈길을 끈다. 마마무의 새 앨범명 'reality in BLACK'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처럼 어떤 직업,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는 삶,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이야기하는 타이틀곡 'HIP'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맞닿아있다. 마마무만의 당당하고 당찬 매력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이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마마무의 세계관 '멀티버스(Multi+Universe)'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로 각기 다른 우주,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결국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 마마무의 운명을 강조하며, 어느 곳에 있어도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그 애티튜드는 힙하고 멋있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HIP'은 누군가를 의식해서가 아닌 온전히 자신을 사랑할 때에야 멋있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마마무가 추구해오던 당당함과 자신감을 토대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을 발표하는 가운데, 12일 오후 5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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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평행우주 컨셉트 포토서 힙한 매력

걸그룹 마마무가 새 정규앨범 단체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의 컨셉트 ‘평행우주’ 속 제1우주의 단체 이미지를 게재했다. 레드와 블랙의 강렬한 톤앤 매너로 세상 힙한 패션을 완성한 모습이다. 워커에 트레이닝복을 매치해 스포티한 매력의 문별, 촉촉하게 젖은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상의로 열정적 매력을 드러낸 화사, 블랙 의상에 레드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 솔라, 강렬한 레드 의상에 매혹적인 자태의 휘인까지 힙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앞서 마마무는 "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이라는 전제 하에 '평행우주' 컨셉트를 앞세워 마마무가 살고 있는 우주가 아닌, 평행선 상에 위치한 또 다른 우주 속 다양한 삶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2 우주 속 마마무는 각각 공주, 뮤직비디오 감독, 환경운동가, 엄마로 변신한 데 이어 제3우주에서는 복서, 안무가, 화가, 뮤지컬 배우로 살고 있으며, 제4우주에서는 락스타, CEO, 인디가수, 대통령의 삶을 보여주며, 이른바 '마마무 멀티버스(MULTI+UNIVERSE)'를 공개했다. 제1우주 속 걸그룹 마마무의 모습이 마침내 공개되며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마무는 다른 우주, 다른 삶을 살고 있더라도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평행우주’ 세계관을 완성했다. 새 앨범인 두 번째 정규앨범은 14일 발표한다. '코 묻은 티 삐져나온 팬티 떡진 머리 내가 하면 HIP' '세상에 넌 하나뿐인 걸 근데 왜 이래 네 얼굴에 침 뱉니'라는 타이틀곡 'HIP' 가삿말을 공개하며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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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져나온 팬티"..마마무 화사, 타이틀곡 '힙(HIP)' 가사 눈길

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가사로 컴백 전부터 화제다. 최근 마마무는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의 컨셉트 포토와 프리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가운데, 멤버 화사가 부른 타이틀곡 'HIP' 가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뷰 영상을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HIP'의 화사 파트에는 "코 묻은 티 삐져나온 팬티 떡진 머리 내가 하면 HIP"이라는 노랫말이 등장했다. 화사는 화제의 중심에 섰던 공항 패션에 대해 정면 돌파라도 하듯 자신의 의견을 가감 없이 가사로 담아냈다. 또한, 화사는 "세상에 넌 하나뿐인 걸 근데 왜 이래 네 얼굴에 침 뱉니"라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가사도 공개하며, 타이틀곡 'HIP'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실제 화사는 타이틀곡 'HIP' 작사에 참여한 만큼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허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화사의 컨셉트 프리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힙 그 자체네" "스타성 최고인 듯" "본 투비 연예인이다" "빨리 신곡 듣고 싶다"라며 화사의 쿨하고 당당한 매력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마마무는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을 발표한다. 컴백을 앞둔 마마무는 역대급 스케일의 '평행우주' 세계관 콘셉트 포토와 프리뷰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발표하는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마마무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가요계 이목이 집중된다. 새 앨범 발매는 14일 오후 6시. 김연지 기자 2019.11.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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